경남농협 식(食)사랑농(農)사랑 대도민 프러포즈
경남농협 식(食)사랑농(農)사랑 대도민 프러포즈
  • 최인생기자
  • 승인 2014.11.26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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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상생의 장 마련

경남사랑, c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26일 함안군 가야읍 함안체육관에서 생산자단체와 소비자단체 회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食)사랑농(農)사랑 대도민 프러포즈 행사를 개최했다.


경남도민의 건강 증진과 소중한 농업·농촌의 가치 전파를 위한 식사랑농사랑운동을 범도민 실천운동으로 확산시켜 농촌과 도시가 공존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상생의 장을 만들어가고자 마련된 이날 행사에 홍준표 도지사와 이병희 경남도의회 부의장, 차정섭 함안군수, 김정선 함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여성단체장, 농민단체장, 농협 시군지부장,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생산자와 소비자의 올바른 책임과 권리 이행을 결의하기 위한 식사랑농사랑 권리장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참석자들이 1kg의 쌀을 십시일반 모은 전체 1004(천사)kg의 쌀을 함안군의 사회복지시설에 기탁하는 사랑의 쌀 나눔 행사, 화합과 상생의 비빔밥 한마당, 어울림 한마음 체육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부대행사장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식문화 체험관과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우수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홍준표 도지사는 "농협에서 식사랑농사랑 운동을 통해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에 감사 드린다"며 "경남도에서도 농업·농촌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농협 김진국 본부장은 "참된 먹거리의 중요성과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깨달아 식사랑농사랑운동에 모두가 동참하는 것만이 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지름길이며 먹거리를 지키기 위한 소비자의 관심과 우수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농업인의 노력이 함께 한다면 우리 농업과 농촌은 반드시 지켜질 것"이라고 말했다.최인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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