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한국국제대’ 일자리창출 업무협약 체결
중진공-한국국제대’ 일자리창출 업무협약 체결
  • 배병일기자
  • 승인 2014.11.26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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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인식개선 관련 과목 개설, 으뜸기업 취업연계 등 추진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은 11월 26일(수) 한국국제대학교와 일자리창출 및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국제대 본관에서 진행된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장덕복 중진공 부이사장, 김태형 한국국제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인식개선 관련 과목 개설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인 으뜸기업과 한국국제대 학생들의 취업연계 지원 △대학생창업자에 대한 청년창업자금지원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중진공은 지난 11월 지역친화활동의 일환으로 한국국제대학교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중소기업의 이해 및 기업가정신”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후 수강생들의 반응이 좋아 “중소기업의 이해“ 등 중소기업인식개선 관련 정식과목 개설을 한국국제대에 제의하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되었다.

한국국제대는 기존에 "기업 CEO 특강" 등의 과목을 개설했으나 중소기업 현장 전문 경험이 풍부한 중진공 임직원을 전문강사로 활용하여 “중소기업의 이해 및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정식과목(2학점)을 개설하게 된 것은 처음이다.

이날 행사에서 중진공 장덕복 부이사장은 “중진공은 중소기업인력미스매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내 ‘으뜸기업’의 일자리 정보 제공과 중소기업의 인식 개선을 위한 기업 현장 방문 등의 사업들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기관들과 학계가 힘을 합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면 해결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하며, 이번 협약은 이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국제대 김태형 총장은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성장‧발전 그리고 중소기업에 대한 사회전반의 인식개선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중소기업인력미스매치를 해소할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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