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자원, 육묘산업 농업성장 동력, 민·관 심포지엄
종자원, 육묘산업 농업성장 동력, 민·관 심포지엄
  • 배병일기자
  • 승인 2014.11.2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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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우량묘 공급 선진체계 구축 · 농업생산 안정 위해

국립종자원(원장 신현관)은 2014 생명산업대전 개막식 행사의 일환으로 사단법인 한국종자연구회와 공동으로 ‘농업생산 안정을 위한 고품질 우량묘 공급 선진체계 구축’이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농업의 원천사업인 육묘산업이 향후 성장 동력산업으로서 정착할 수 있도록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며,주제 강연은 육묘산업의 제도마련, 채소 공정묘 및 과수 무독묘의 현황 및 발전방향, 육묘업체(식량, 채소, 화훼 및 영양번식작물)의 육묘공급 실태 등 8개 분야이다.

국내 육묘산업은 1990년대 농산물 시장개방의 가속화에 대한 대책의 하나로써 육묘와 재배의 분업화·전문화를 유도하여, 종자품질 향상 등 농업부문 긍정적 효과를 가져왔다.

최근 전문인력 부족, 육묘산업 보호와 육성을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의 미흡, 종자공급과 육묘생산․보급 간에 발생하고 있는 품질 관련 분쟁 등 해결해야 할 현안들이 많은 실정이다.

종자원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육묘산업의 제도·산업·기술적 측면의 현안파악을 통해 문제점 해결 및 개선방향을 제시하여 육묘산업을 보호·촉진·지원할 수 있는 소통․협업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말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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