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 7일 오픈
거창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 7일 오픈
  • 거창/이휘주기자
  • 승인 2014.12.0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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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림로 이래서 29일간 '거창 낭만을 만나다'
 

거창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대회장 이병렬)가 '거창 낭만을 만나다'란 주제로 7일 개막해 거창군 아림로 일대에서 29일 간 진행된다.


겨울이 되면 삭막하고 황량한 거창에 아름다운 빛과 훈훈한 공연으로 29일간 거창 땅을 뜨겁게 달구게 될 거창 크리스마스트리축제가 7일 4시30분부터 해군 군악대의 연주를 시작으로 그랜드오픈 한다.

이번 개막식은 다채로운 행사로는 요즘 각광받고 있는 썬(보컬), 윤빛나라(보컬), 정성아(랩, 바이올린), 박주현(랩, 디제잉)로 구성된 보컬그룹 타픽 및 dij 밴드, 마리아 예술단을 초대하여
무대를 수놓을 예정이다.

점등식과 무대행사가 끝나면 해군군악대와 군민들이 함께 빛으로 수놓은 거리를 행진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시작한다.

또한 부대 행사로 진행되는 '거창크리스마스 갓 탤런트'는 요즈음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 개임중독 스마트폰 중독 등에 노출되어 있는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창의적 재량 활동을 도와주는 도구로 음악 그리고 댄스 악기 연주들을 통하여 재능 발굴 및 거창군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행사가 될 것이다.

총 200만원을 상금으로 대상100만원 금상50만원 은상30만 동상20만원을 지급하는 재능발굴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군민들이 축제에 대한 기억을 남길 수 있도록 자기 소원을 카드에 적어 소망하는 소망 트리,를 설치하며 천사날개, 행복기차나라, 러브스토리, 사슴마차 등 거창군의 대표 특산물을 형상화한 사과, 포도, 딸기 등 20여개의 다양한 포토존을 구성하고 메인트리 앞 무대에서는 데일리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매일 화려한 공연이 열리게 되고 거창군의 각종 동아리들의 실력을 발휘 하는 시간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또, 가족사진 컨테스트를 통하여 포토존안에서 촬영된 가족사진을 공모하여 선정된 작품에 한해서 대형 인화를 해서 액자에 넣어주는 이벤트도 곁들여지며 한편 이번 행사에는 사랑의 쌀 나누기, 아림 천사운동 모금에 동참하여 사회적 약자들을 도와 성탄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대회장 이병렬 목사는 "2014년 크리스마스를 군민들에게 행복을 제공하고 겨울이 되면 삭막해지는 거창을 ‘훈훈한 거창 기쁨의 도시’로 만드는 것이 목적으로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거창/이휘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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