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양해각서 체결
국립수산과학원-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양해각서 체결
  • 배병일기자
  • 승인 2014.12.1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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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위생안전 확보 위한 부처간 협력 강화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은 지난 10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왕진호)과 수산물 위생안전 책임부처 간 협업과 소통으로 수산물에 대한 국민보건 위생안전 확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생산단계에서 이루어지는 수산물의 위생관리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종합적인 연구개발을 하고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유통 및 소비단계의 수산물을 포함한 식품 전반에 걸쳐 위생관리 및 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생산단계부터 소비단계까지 수산물 안전성 확보의 중요성을 공동 인식하고, 상호 보유한 수산물 관련 자료 및 정보교환과 전문가 교류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합의내용은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위한 기관 간 상호 정보공유 네트워크 구축 ▲수산물 중의 위생안전 위해물질에 대한 분석법 및 저감화 기술개발 등 공동연구 수행 ▲수산물 유래 위해물질의 효율적 안전관리에 대한 최신 정보 및 분석기술 공유를 위한 공동 학술대회 개최 등을 협조하기로 했다.

국립수산과학원 정영훈 원장은 “이번 양 기관의 협약으로 생산단계부터 유통 및 소비단계까지 일련의 과정을 상호 협조해, 국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고, 아울러 수산물 소비촉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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