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농협연합사업단, 산지유통평가 '우수'
거창군농협연합사업단, 산지유통평가 '우수'
  • 거창/이휘주기자
  • 승인 2014.12.14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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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표창·무이자 20억원 인센티브 수상 영예
▲ 거창군 농협연합사업단은 최근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산지유통대약진 종합평가회에서 사업추진 우수조직으로 선정됐다.

거창군 농협연합사업단(단장 하칠용·이하 사업단)은 최근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산지유통대약진 종합평가회에서 사업추진 우수조직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무이자 20억원 인센티브를 수상하는 영예을 안았다고 14일 이같이 밝혔다.


수입개방 등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한 농산물 유통 계열화를 통한 연합사업 실적이 100억원 이상의 우수한 조직을 대상으로, 전국 98개 연합조직과 경합을 한 결과 경남 밀양시, 거창군, 전남 장성군 등 3개 시군연합사업단이 선정됐다.

사업단은 산지유통정책인 TWO TRACK 전략에 따른 농산물 연합사업의 적극적인 협력지원과 함께 자체적인 판매다각화의 상품화, 지역조합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성장률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동안 사업단은 개별적인 유통정책을 하나로 통합하기 위해 거창군과 공동으로 산지유통종합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를 통합마케팅 조직 현장에서 달성하기 위해 리더 워크숍을 비롯한 산지유통시설 워크숍과 교육을 추진해 왔다.

하 단장은 “오늘의 영광은 더 잘사는 농업경제를 위한 거창군의 확고한 의지와 지원이 큰 역할을 했다”하면서 “앞으로도 지역 농협과 연계해 거창한 농산물의 파워브랜드와 판매에 온 정열을 쏟아 농가 소득향상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수조직의 인센티브로 받은 무이자 자금 20억원에 대해서는 참여농협별 연합사업 실적을 반영해 배정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거창/이휘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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