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과 창원시는 창원시청에서 양 시·군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15일 군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차정섭 함안군수와 안상수 창원시장, 김정선 함안군의회의장과 유원석 창원시의회의장이 참여했다.

함안-창원 간 긴밀한 교류와 협력으로 주민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각종 정책의 공동개발과추진으로 지역 경제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 ▲관광, 문화, 체육, 산업 등의 상호 교류확대 ▲기초생활 불편해소를 위한 도로, 교통, 수도, 하천 등 기반시설 확충과 정비로 지역사회 발전을 연계협력하여 추진하기로 협약했다.

차정섭 함안군수는 “지자체 간의 연계협력 사업들은 단순 사업비 절감효과 뿐만 아니라 각종 시너지 효과 창출로 이어져 창조경제 및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안상수 창원시장은 지역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지역 간 소통과 협력으로 주민이 행복한 삶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김정선 함안군 의장은 “오늘 만남의 자리가 상호 공동번영을 이루는 알찬 기회가 되기를 희망하며 다양한 분야의 교류가 증대되길 바란다”고 했다.

시군 관계자는 “이번 기념사업 추진으로 낙동강 주변의 수려한 풍광을 활용한 관광산업이 활성화되고 로컬푸드 판매 등 지역주민 소득창출 참여기회가 확대될 것임은 물론 기초생활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데 매우 큰 역할을 할 것이다”며“이번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양 시군의 지역주민 불편사항을 연계협력하여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공동으로 해소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함안/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