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경남지역 소비자들 심리가 전국평균지수보다 1p하락한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경남본부가 29일 발표한 12월 경남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경남지역 거주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는 12월중 101로 전달(102)보다 1p 하락했다.

CCSI(Composite Consumer Sentiment Index)는 소비자동향지수(CSI)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하여 산출한 심리지표로서 장기평균치(2003년 1월~2013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하여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지수별 기여도는 모든지수가 하락했으며 전국 소비자심리지수(103→102)는 전월대비 1p 하락했다.
지수별 기여도를 보면 전국의 생활형편전망 지수가 상승한 반면 그 외지수는 하락했으며 12월 현재생활형편 CSI(89→87)는 전월대비 2p 하락했고, 생활형편전망 CSI(97→95)도 전월대비 2p 하락했다.

가계수입전망 CSI(100→99)는 전월대비 1p 하락했고, 소비지출전망CSI(108→107)도 전월대비 1p 하락했다.
소비지출전망을 내역별로 보면 교육비(107), 주거비(102→103)를 제외한지출항목이 하락했으며 현재경기판단 CSI(74→72)는 전월대비 2p 하락했고 향후경기전망 CSI(86→85)도 1p 하락했다.
취업기회전망 CSI(87→83)는 전월대비 4p 하락했으며 금리수준전망CSI(89→87)는 전월대비 2p 하락했다. 현재가계저축 CSI(84→85)는 전월대비 1p 상승, 가계저축전망 CSI(90)는 전월과 동일한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가계부채 CSI(104→105)는 전월대비 1p 상승했고 가계부채전망CSI(103→101)는 전월대비 2p 하락해 물가수준전망 CSI(132)는 전월과 동일했다.

주택가격전망 CSI(121→116)는 전월대비 5p 하락하였으며 임금수준전망 CSI(116)는 전월과 동일했다. 배병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