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농기센터 ‘강소농(强小農)’ 신청 받아
진주농기센터 ‘강소농(强小農)’ 신청 받아
  • 배병일기자
  • 승인 2015.01.05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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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까지 신청서류 접수
▲ 진주시는 오는 30일까지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2015년 강소농 지원대상 선정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

진주시는 오는 30일까지 농업기술센터(농업활력과)를 통해 2015년 강소농(强小農) 지원대상 선정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미래 성장 가능성을 갖추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자율 신청 농업경영체로서 전업농 미만 중소규모 가족농 중심으로 우선 선정한다며 희망하는 농업경영체는 신청서, 품목별표준진단표, 경영관리역량진단표 등 신청서류를 작성해 농업기술센터(농업활력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농산물 생산은 물론, 농산물과 농산부산물을 활용한 가공사업장, 농촌·농업자원을 활용한 농촌체험농장을 운영하는 농업경영체를 포함하며 신청서류 접수 후 2월말(예정) 시에서 실시하는 기본교육을 이수해야 강소농으로 최종 선정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강소농으로 선정된 농업경영체는 경영개선 역량향상을 위한 교육과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경영진단·전문기술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며 “2015년에도 강소농 프로젝트를 통해 꾸준히 농장 경영상태를 진단하고 소득향상 방안을 설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소농(强小農)’이란 경쟁국에 비해 작은 영농규모를 가지고 있는 한국농업의 한계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소농의 약점을 강점으로 탈바꿈시키는 프로젝트이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강소농 618호를 선정·육성했으며, 지난해 맞춤형 교육·컨설팅과 자율학습모임체 육성, e-비즈니스 활성화 지원을 통해 영농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경영비 절감과 소득증대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차별화 된 경쟁력을 갖추는데 큰 보탬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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