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금산농협-재선으로 안정적 성장 필요
(10)금산농협-재선으로 안정적 성장 필요
  • 배병일기자
  • 승인 2015.01.0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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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 예상자 2~3명 거론...3파전 전망도

 
진주 금산농협은 1972년 이동조합 합병으로 금산농협이 최초 설립됐다. 현재 사무소는 본점과 갈전지점, 중촌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유소 1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 하나로마트 1개소와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를 운영하고 있다. 전체 조합원은 9월 현재 1758여명으로, 조합장을 비롯한 56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상반기 예수금 1711억원, 대출금 1066억원이며 자본총계는 221억원이다.

진주금산농협은 내년 조합장 선거에서 현 김성수(55) 조합장의 출마가 유력시 되고 있다. 김 조합장은 2011년부터 금산농협을 이끌어온 김 조합장은 이번 선거에 출마하면 재선에 도전하게 된다.

이곳 지역 조합원들에 따르면 현재 김 조합장에게 도전장을 내밀 후보자로는 2~3명이 거론되고 있다는 전언이다. 후보자 등록일이 많이 남아있는 만큼 김 조합장 단독 출마에 대한 속단은 금물이라는 관측도 없지 않다.

김성수 조합장은 2011년 8월에 취임해 금산농협을 이끌어 오고 있다. 금산농협 관내는 풋고추, 청양고추, 피망 등 우수한 먹거리를 생산하여 공급하는 도시근교 농촌 지역인 동시에, 대단위 아파트 건립 등 도시와 농촌이 상존하는 생활의 최적지로 탈바꿈 하고 있는 지역이다.

김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영농지원을 위한 구매·판매사업 활성화와 신용사업 신장은 물론 대출 활성화 등 건실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조합원들에게 지급되는 이용고 배당률을 10%로 끌어 올릴 것이며 자산 400억원 신장과 예대비율 60%달성하고 600억원 수준의 경제사업도 800억원 규모로 신장시켰으며 향후 1000억규모의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재선 도전에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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