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대곡농협-김훈제 전 전무 출마 확실
(11)대곡농협-김훈제 전 전무 출마 확실
  • 배병일기자
  • 승인 2015.01.08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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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 출마 저울질…후보군 난립한다면 의외의 경쟁도

 
진주 대곡농협은 1966년 대곡농협이 최초 설립됐다. 현재 사무소는 본점과 월아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하나로 마트 1개소, 산지 집하장, 파프리카 선별장, 딸기 선별장, 유류취급소 1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전체 조합원은 9월 현재 1267여명으로, 조합장을 비롯한 35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9월 현재 예수금 707억원, 대출금 565억원이며 자본총계는 63억원이다.

대곡농협은 내년 선거에서 현 박상구 조합장의 불출마가 예상된다. 박 조합장의 불출마 의사에 예비 후보자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4명 정도가 조합장 출마를 두고 고심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후보자 등록일이 많이 남아있는 만큼 앞으로 현 조합장의 불출마에 무게를 두고 조합장 출마 후보군들이 난립한다면 의외의 경쟁이 가열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후보군들로는 박기수, 박종만, 최상경씨 등이 거론되고 있다. 조합원들의 중론은 김훈제(56) 전 전무가 대곡농협 차기 조합장으로 가장 유력한 인물이라는 것. 김 전 전무는 조합장 선거 출마를 위해 전무 자리에서 퇴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전무는 갈수록 농촌 농협은 조합원의 고령화와 사업권역의 협소화, FTA 등 살림살이는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에 있다며 다년간 농협 근무의 실무 경험을 살려 강소농협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갈 것이라며 출마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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