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경영지원자금으로 활용 경제 활성화 기여
통영시-경남신용보증재단 1억원 출연 협약 체결
통영시가 자금 사정이 열악한 소상공인을 위해 총 15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한다.
통영시는 20일 소상공인들이 원활하게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재단에 1억원을 출연하기로 하고 경남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체결했다.
통영시는 지난 2012년에 경남신용보증재단에 1억원을 출연한 이후, 2015년 1억원을 출연함으로써 현재 총 2억원을 출연해 소상공인에게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우대보증 대상은 통영에 사업자 등록을 하고 상시 근로자가 5명 미만인 도·소매업, 음식, 서비스업과 상시 근로자가 10명 미만인 제조, 건설, 운수업, 광업 등이다.
창업자금은 사업자 등록 후 6개월 이내로 5000만원까지, 경영안정자금은 등록 후 6개월이 지난 경우로 2000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대보증 지원에 따라 지역내 소상공인의 사업자금의 순환과 경쟁력 제고로 창업, 일자리 창출 등의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신용보증재단 통영지점(902-8306)으로 전화하면 된다. 통영/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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