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기원-농업기술실용화재단 MOU체결
도농기원-농업기술실용화재단 MOU체결
  • 배병일기자
  • 승인 2015.01.22 1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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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 등 산업재산권의 영농활용 빨라질 듯
▲ 경상남도농업기술원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농식품 관련 지식 및 산업재산권의 출원과 등록 등에 관한 상호 업무협력을 위한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직무대리 강양수)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이 농식품 관련 지식 및 산업재산권의 출원과 등록 등에 관한 상호 업무협력을 위한 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


22일 11시, 경상남도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가진 MOU체결식에는 강양수 원장을 비롯한 정원석 이사장 등 양측 관계관 16명이 참석하여 양 기관을 소개하고 주요 업무 설명과 함게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체결식이 진행됐다.

이번 경남도농업기술원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의 상호협력협약 체결은 경남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산업재산권의 출원과 등록 관련 업무를 재단에 위탁 진행케 함으로써 산업재산권 확보에 소요되는 예산을 절감하고, 농업분야, 즉 농업기술과 신품종 육성에 따른 지식재산권의 국내외거래, 가치평가, 그리고 이전기술의 사업화에 필요한 제반 업무를 지원하는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자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양 기관은 상호 업무협력협약 체결을 통해 경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지식재산권의 등록과 유지에 관한 업무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 위탁 운영하게 함으로써 유용한 지식재산권이 영농현장으로 더욱 신속하게 보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으로는 ▲도 농업기술원 창출 산업재산권의 출원 및 등록 관련 업무 재단 위탁 ▲농업분야 지식재산권(기술ㆍ품종)의 국내ㆍ외 거래, 가치평가 지원 및 이전기술의 사업화 협력 ▲실험·연구 장비 등 양 기관 보유시설의 상호 이용 ▲과학 기술 우수 연구인력의 활용에 있어 상호 초빙 등 교류 지원 ▲기타 양 기관의 협의에 의하여 결정된 사항 등 개발기술을 더욱 신속하게 영농현장으로 보급할 수 있는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가자는 내용이 담겨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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