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지난 23일 관내 칠북면 내봉촌 마을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차정섭 함안군수를 비롯한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이날 준공된 내봉촌 마을회관은 칠북면 봉촌리 476-2번지에 총 사업비 1억 4900만원을 들여 지상 1층 연면적 78.84㎡ 규모의 철근콘크리트구조 건물로 지난해 10월 착공해 같은 해 12월 완공했다.
차 군수는 이 자리에서 "이번 마을회관 건립으로 그동안 주변에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이 없어 불편을 겪어왔던 마을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이곳이 마을공동이용시설로서 주민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쾌적한 복지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존공식을 가진 내봉촌 마을회관은 2012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함안군 이령마을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함안/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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