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역산업 육성 위해 지자체와 5947억원 투입
정부, 지역산업 육성 위해 지자체와 5947억원 투입
  • 배병일기자
  • 승인 2015.01.2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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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지역경제위원회서 '지역사업 진흥계획' 확정

정부가 올해 지역산업 육성을 위해 14개 지자체와 5947억원을 투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제 1차 지역경제위원회를 열고 '2014~2018 중장기 지역산업발전계획'에 따른 올해 지역산업 진흥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올해 지역산업진흥계획에 따르면 지역주력사업, 경제협력권사업 등 14개 시·도에서 시행될 사업에 국비 4361억원, 지방비 1586억원 등 총 5947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구체적 지원 규모는 ▲지역주력산업육성사업 2662억원 ▲경제협력권산업육성사업 2375억원 ▲혁신도시 연계 지원사업 112억원 ▲시군구 지역연고전통사업 798억원 등이다.

정부는 지역 주력산업 육성을 돕기 위해 지난해 9월 지역발전위원회에서 확정된 시·도별 프로젝트에 산업당 50억원씩 총 720억원을 기술개발과 기업지원에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시도별 프로젝트는 ▲부산-영상 ▲대구-SW융합 ▲광주-문화콘텐츠 ▲대전-국방ICT ▲울산-친환경 전지 ▲강원-건강·생명 ▲충북-바이오 ▲충남-디스플레이 ▲전북-농생명 ▲경북-IT융복합 ▲경남-항공 ▲제주-용암수 등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2015년 지역산업진흥계획을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창업·사업화로 연결하는 창조경제생태계 조성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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