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6G 연속 안타 행진…타율 0.249
추신수, 6G 연속 안타 행진…타율 0.249
  • 뉴시스
  • 승인 2011.06.0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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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 트레인' 추신수(29·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6경기 연속 안타 사냥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 우익수 겸 3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5타수 1안타를 때렸다.

지난 25일 보스턴 레드삭스전부터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하지만 이날 안타를 1개 밖에 추가하지 못해 시즌 타율은 0.249(종전 0.250)로 약간 떨어졌다.
1회 1사 2루의 첫 타석에서 파울팁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 2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날렸다.
팀이 2-0으로 앞선 3회 무사 1루에서 타석에 선 추신수는 상대 브랜든 모로우의 2구째 93마일(149km)짜리 직구를 받아쳐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연결했다.

추신수는 다음 타자 트래비스 벅의 타석 때 상대 모로우의 와일드 피치로 2루로 진루했고, 후속 타자 카를로스 산타나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3루를 밟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 사냥에 실패했다.
이후 세 타석에서는 안타 없이 물러 났다.
5회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고, 6회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6-3으로 승리해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클리블랜드의 선발 미치 탈봇은 6⅔이닝 동안 6안타 1실점으로 호투, 승리를 챙겼다. 시즌 2승째(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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