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창단조’ 애로사항 청취…적극적 지원 약속
‘현장행정’을 군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현장행정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차정섭 함안군수가 지역산업 발전의 원동력인 기업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기업의 애로사항으로 공장증설이 필요하나 부지확보가 어렵고, 100여 명의 근로자 대부분이 원거리 외지에서 출퇴근 불편을 겪고 있는 것 등 주거여건 마련이 건의됐다.
이에 대해 차 군수는 공장부지 확장에 따른 애로사항 해소에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지역 기업체 근로자 3만여 명이 창원시 등 외지에서 출퇴근을 하고 있는데 소요 시간이 평균 3시간 이상 걸리는 불편함이 퇴사사유로 이어지고 있어 충분히 인지하여 대책 마련 했다.
이에 칠서산업단지 배후 미니복합타운 근로자 임대주택 2,000세대 조성에 이어 가야권에도 3,000세대 등 근로자를 위한 임대주택 1만여 세대를 건립해서 근로자가 안정적으로 근로에 종사할 수 있도록 10만 함안시 건설을 앞당기겠다"며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이현석 대표는 “국내·외 경기불안의 장기화로 일감이 50%이상 줄어든 기업이 많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행정에서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기업이 살아 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차 군수는 “함안은 농업과 기업이 함께하는 지역으로써 기업이 함안 발전의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데 군에서도 기업활동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기업과 행정이 협력의 폭을 넓혀 어려움을 극복해나가자”라고 말했다. 함안/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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