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정섭 함안군수, 기업체 현장방문
차정섭 함안군수, 기업체 현장방문
  • 함안/김영찬기자
  • 승인 2015.02.0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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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창단조’ 애로사항 청취…적극적 지원 약속
▲ 차정섭 군수는 군북면 유현리에 소재한 ‘원창단조’를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기업체 이현석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현장행정을 펼치고 있다.

‘현장행정’을 군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현장행정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차정섭 함안군수가 지역산업 발전의 원동력인 기업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차 군수는 31일 군북면 유현리에 소재한 ‘원창단조’를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기업체 대표(이현석)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기업의 애로사항으로 공장증설이 필요하나 부지확보가 어렵고, 100여 명의 근로자 대부분이 원거리 외지에서 출퇴근 불편을 겪고 있는 것 등 주거여건 마련이 건의됐다.
이에 대해 차 군수는 공장부지 확장에 따른 애로사항 해소에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지역 기업체 근로자 3만여 명이 창원시 등 외지에서 출퇴근을 하고 있는데 소요 시간이 평균 3시간 이상 걸리는 불편함이 퇴사사유로 이어지고 있어 충분히 인지하여 대책 마련 했다.
이에 칠서산업단지 배후 미니복합타운 근로자 임대주택 2,000세대 조성에 이어 가야권에도 3,000세대 등 근로자를 위한 임대주택 1만여 세대를 건립해서 근로자가 안정적으로 근로에 종사할 수 있도록 10만 함안시 건설을 앞당기겠다"며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이현석 대표는 “국내·외 경기불안의 장기화로 일감이 50%이상 줄어든 기업이 많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행정에서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기업이 살아 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차 군수는 “함안은 농업과 기업이 함께하는 지역으로써 기업이 함안 발전의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데 군에서도 기업활동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기업과 행정이 협력의 폭을 넓혀 어려움을 극복해나가자”라고 말했다. 함안/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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