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까지 덕실 정보화마을서 한시적 판매
의령군은 관내 덕실 정보화마을이 특허 출원한 무유황 유산균 대봉곶감에 대해 한시적으로 할인행사를 가진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할인행사는 오는 11일까지며 덕실 정보화마을(www.invil.com)을 통해 판매된다고 군은 덧붙였다.
지난 2013년 12월 특허 출원을 받은 이 곶감은 대봉 정보화마을이 종전의 유황을 이용해 색깔을 내 곶감을 건조하는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회원들이 오랜 연구 끝에 감식초 처리로 건조하는 방식으로 명품 곶감을 만들어 최근 시중에 내 놓았다.
이 곶감은 일반 곶감보다 당도가 더 높고 비타민 A와 C, 유산균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맛과 위생 측면에서 더욱 경쟁력이 더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처럼 지역 농산물의 전자상거래로 안정적인 판로개척과 주민소득 증대를 위해 행정자치부가 지정 추진하는 정보화마을 2곳 중 덕실 정보화마을이 포함되어 있다”며 “특허 출원 기념과 최대 명절 설을 맞아 한시적으로 정보화마을에서 판매행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령/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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