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6일 중앙홍보위원회 위원들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임명장은 당 홍보기획본부장으로 당연직 중앙홍보위원장을 맡게 된 최구식 의원을 포함해 20명의 위원들이 받았다.
임명장을 수여한 홍준표 당 대표는 “한나라당은 일은 일대로 하면서 홍보를 제대로 못하고 있다”며 “SNS 등 당의 정책을 적극적으로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
최구식 의원은 “당이 하는 일을 적기에 홍보하지 못해 어려움이 많다는 지적이 있다”며 “좋은 분들이 모인 만큼 당의 정책을 정확하고 빠르게 국민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중앙홍보위원회는 이어 열린 1차 전체회의에서 앞으로 당의 주요 정책과 현안을 국민이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나라당 중앙홍보위원회는 위원장인 최 의원을 비롯해 부위원장 9명, 홍보위원 16명 등 모두 21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