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상권은 우리가” 공룡도 이기는 우리동네 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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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병일기자
  • 승인 2015.02.02 18: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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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협동조합 활성화사업 모집공고…매월 10일까지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이일규)에서는 그간 협동조합 활성화사업 추진성과를 바탕으로 2015년 소상공인협동조합 활성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협동조합 활성화사업’은 5인 이상 동업종 또는 이업종의 소상공인이 협동조합을 설립해 공동의 이익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3년 시범사업(예산 472억원)과 지난해 사업 추진을 통해, 1070개 소상공인협동조합 설립을 유도했고, 834개의 협동조합을 지원했다.

지난해와 2013년도에 지원한 조합 433개를 대상으로 전수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협동조합 결성 이후 소상공인의 매출액 증가율이 11% 증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

올해는 예산 325억470만원으로 신규 협동조합 350여개를 발굴·지원하는 한편, 과년도 지원받은 이력이 있는 기(旣) 지원조합도 지원한도(1억원)를 초과하지 않은 잔여금액 내에서 150여개를 지원하는 등 약 500여개의 협동조합을 지원할 예정이다.

협동조합 당 최대 1억원 한도 내에서 공동브랜드개발, 공동마케팅, 공동작업장임차, 공동기술개발, 공동네트워크, 공동장비구매 등 6개 분야로 지원되며, 공동장비구매 분야만 신청할 경우에는 2억원까지 가능하다.

올해에는 특히, 청년(만39세 이하)층의 협동조합 참여 등을 통한 창업 및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조합원의 50%이상이 청년으로 구성된 ‘청년협동조합’에 대해는 자부담금을 15%로 감경(공동장비구매분야는 20%)하는 등 지원우대방안을 마련했으며 기존조합 중 조합원 수가 증가한 조합에 대해서는 별도로 판로지원을 위한 인센티브 부여 및 국내외 모범조합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성장을 지속적으로 도모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소상공인들의 다양한 협동조합 사업 지원을 위해 정예화된 협업컨설턴트들이 협동조합 설립 및 지원과정 전반에 걸쳐 적극적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소상공인협동조합 활성화사업 3년차인 올해는 협동조합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신규조합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하는 한편, 기존조합 지원을 위해 박람회 참가지원, 제품홍보 및 국내외 모범사례 벤치마킹 기회부여 등 다양한 현장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회원수를 확대한 조합에게는 2차년도 지원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가점을 부여하고 판로개척 기회도 우선적으로 부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강화했다”고 하면서 이와 함께 “실태조사를 통한 협동조합의 경영애로 해소 및 사업운영의 건전성 확보에도 주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올해 소상공인협동조합 활성화사업은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본 사업 홈페이지(coop.sbiz.or.kr)에서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국 62개 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1588-5302)로 연락하면 된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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