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배후마을 연계 “정주여건개선 농촌활력에 최선”
합천 배후마을 연계 “정주여건개선 농촌활력에 최선”
  • 합천/김상준기자
  • 승인 2015.02.0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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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건설과…용수개발 경지정리 도로확포장 중점 추진
▲ 김임종 합천군 건설과장

-합천군 건설과…용수개발 경지정리 도로확포장 중점 추진

-농촌자원개발 주력 농촌지역 경제 사회 무화 활력증진 도모
-적포지구서 250만㎥ 골재채취, 훼손 불가피…대체습지조성

합천군은 올해 주요 사업으로을 ▲적포지구 골재채취예정지 지정 추진 ▲한실지구 지표수 보강개발사업 ▲소규모 용수개발사업 ▲대구획 경지정리사업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지방도 군도 확포장사업 ▲창조적마을 만들기 등에 두고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적포지구 골재채취예정지 추진은 청덕면 적포리 일원 68만4272㎡에서 250만㎥를 채취할 예정이다. 적포지구는 습지와 채취예정지가 중첩돼 골재채취예정지로 지정되는데 어려움이 있지만 홍수 및 재해예방을 위한 하도준설의 필요성과 불가피하게 훼손되는 하도습지는 대체습지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한실지구 지표수 개발사업은 97억5000만원을 들여 묘산면 반포리와 봉산면 압곡리 일원에 저수지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현재 편입물건 보상협의가 추진중이며 복통설치공사가 진행중으로 내년 말 완공예정이다.

또한 5억7600만원을 들여 초곡소류지 보강공사로 소규모 용수개발사업을 추진해 오는 4월 전체공사를 완료하고, 총사업비 99억원을 들여 적중면 옥두지구와 율곡면 갑산지구 등 181㏊에 대해 경지정리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 밖에 군은 대양면 금양~공단교까지의 군도 16호선 개량사업과 손목교~용주소재지간의 지방도 1026호선 도로 확포장공사 등 4건의 지방도 군도 확포장사업을 올해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15억원을 들여 해인사 굴곡도로 선형개량사업을 비롯해 율곡 영전마을 집인도로 확포장 등 모두 5개소의 농어천도로 확포장사업을 추진한다.

또 삼가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을 비롯해 야로면, 초계면, 가회면, 묘산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과 합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추진하며, 대양 신거덕정공동소득사업을 비롯해 밤마리오광대권역 종합정비사업 등 12개소의 창조적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임종 건설과장은 "올해도 농업용수 공급 확대와 농업생산 기반시설 개선으로 군민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면소재지, 권역별 농촌중심지 개발로 배후마을 연계 및 정주여건을 개선하며, 농촌의 잠재 자원개발로 침체된 농촌지역 경제 사회 문화 활력증진을 도모해 나가는데 모든 직원들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 지역발전사업 평가에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이 S등급을 받아 11억원의 인센티브를, 지역개발사업 우수기관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4억원의 인센티브를 각각 받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합천/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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