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농업-식품기업 상생협력 강화
농식품부 농업-식품기업 상생협력 강화
  • 배병일기자
  • 승인 2015.02.0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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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농산물 사용 늘려 소비자 신뢰 제고

농림축산식품부가 국내 식품 기업들이 국산 농산물 사용을 확대함으로써 소비자 신뢰를 높이는 방향으로 상생 모델을 만든다.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은 6일 오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리는 식품기업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 정부의 이같은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는 농업과 기업의 상생협력과 농식품 수출활성화, 국가식품클러스터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식품업계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된다.

이 장관은 식품제조업체의 국산 원료 사용비율이 지난 2013년 기준으로 31.2%로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어 국산 농산물 수요 확대가 농업과 기업간 상생협력의 가장 중요한 목표라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농업과 기업의 상생협력을 통해 농업계는 안정적으로 판로를 확보하고 식품기업은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 원료농산물을 공급받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점을 적극 설명할 방침이다.

특히 농업과 기업의 상생협력 정착을 위해 상생협력 참여기업과 농업계에 대해 동반성장지수 가점부여, 수출컨설팅, 해외마케팅 지원포상 등 각종 당근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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