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보건소는 설명절 연휴를 대비해 9일까지 3주간 숙박업소 밀집지역인 광도면과 항남,정량,도남동 등 167개 업소 및 연면적 100㎡ 이상 대형숙박업소를 대상으로 바가지요금과 불친절 특히 화재예방을 중점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안전점검은 겨울철 불특정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공중위생업소의 안전을 확보하기위해 비상등 작동상태여부와 관계법상의 안전점검 검사이행여부, 환기상태 및 배출시설 작동여부, 공중위생관리법에 의한 시설기준 적합여부, 비상구, 비상문 확보여부, 비상계단의 물건적치 여부, 공중위생관리법에 의한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20객실 이상 전염병예방법령이 정하는 바에 의한 소독실시 여부, 불친절 바가지요금 등에 대하여 중점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조사결과 167개업소중 164개 업소는 소화기 및 완강기 설치 등 공중위생관리법 시설기준을 잘 이행하고 있었으며 영업신고증 미게시 3개 업소는 현장시정조치 했으며 객실 청결을 위한 소독 실시 완료 등 관광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또한 공중위생담당은 통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바가지요금과 불친절 등을 근절해 최고의 만족감을 안겨줄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통영/백삼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