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중앙유등시장 방문 장보기 행사 등 진행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은 11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진주중앙유등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가는 날’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중진공 임직원 300여명이 참가해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설날 제수용품 구입하는 등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제작한 장바구니 800개를 시민들에게 배포했다. 장보기 행사 후에는 진주중앙유등시장 내 식당에서 각 부서별 간담회를 진행했다.
중진공은 지난 2012년 5월 진주중앙유등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실시, 안내간판 기증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협력해왔다. 이번 행사는 본사 이전 이후 두번째 진행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활동으로 지난해에는 임직원 190여명이 참석해 추석 맞이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중진공 임채운 이사장은 “기술과 자본 없이 자유롭게 창업하고 열심히 일하면 걱정 없이 생업을 유지할 수 있는 전통시장이야말로 서민들의 창조경제 기반이다”며 “중진공은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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