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루 성동일… '1박2일' 이번에는 명품조연 특집
성지루 성동일… '1박2일' 이번에는 명품조연 특집
  • 뉴시스
  • 승인 2011.06.02 11: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화배우 성지루(43)가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명품조연 특집에 나온다.

소속사는 31일 "워낙 예능을 많이 안 했던 터라 처음엔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다고 하더라"면서 "영화나 드라마에서 코믹연기를 많이 했지만 실제는 주관이 강하면서 다소 내성적이다. 살짝살짝 끼어드는 느낌으로 촬영했다. 조연을 많이 하다보니 출연진을 도와주는 느낌으로 했다"고 전했다.

성지루는 최근 출연작인 KBS 2TV 드라마 '강력반' 제작발표회에서 "예능 프로그램에 나가면 카메라에 맞춰 리액션을 하거나 다른 사람이 말할 때 편집 당하지 않기 위해 멘트를 해야 되는 것이 나와 맞지 않는다"고 털어놓았었다.

소속사는 "'1박2일'의 여행을 떠나는 콘셉트에 흥미를 느꼈고 예능이라는 생각보다 가족끼리 여행을 떠난다는 느낌으로 임했다"면서 "친분이 있는 반가운 얼굴들을 오랜만에 만난다는 생각으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밥을 굶지 않겠다는 일념 하나로 열심히 했다"며 "각자 재료를 구하는 미션 등 여배우 특집편과 비슷한 점도 있는데 좀 더 속도를 요하면서 거칠고 스케일이 좀 더 크다"고 귀띔했다.

20~21일 강릉에서 녹화한 '명품조연 특집'은 6월12일부터 2주간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성동일(44), 고창석(41), 조성하(45), 안길강(45), 김성태(39)가 함께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