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맨토링 사업 추진
대학생 맨토링 사업 추진
  • 함안/김영찬기자
  • 승인 2015.02.2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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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자녀 대학생 멘토링 사업 참여자 모집

함안군은 오는 27일까지 저소득층 가정 자녀와 지역 대학생을 연결, 개별학습 지도 등을 통한 학력증진과 인성지도를 위한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대학생 멘토링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은 대학생(멘토) 10명과 저소득층 자녀(멘티) 10명이다.

멘토는 대학(교) 재·휴·졸업생 이상 참여 희망자며 멘티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저소득층 초등학교 6학년~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수업은 주 1회 2시간 씩 월 8시간이며 멘토와 멘티가 협의해 수업시간을 결정한다.

저소득층 자녀의 학습향상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간 실시된다.

개별 가정방문 또는 주민자치센터, 도서관, 복지관 등 공공시설에서 그룹 형태도 가능하다.

멘토 참여자들은 기초학습 및 교과과목 등 부진 학습 지도와 가정 및 학교생활 관련 고충 상담과 인성지도, 영화, 전시회, 공연관람, 유적지 탐방, 독서토론 등 문화체험활동 등을 멘티들과 함께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개별 학습지도와 문화체험 등을 통해 저소득층 자녀의 학력 증진과 밝고 건전한 인성 함양에 도움을 주며 저소득층 가구의 교육격차 해소 및 가계부담 완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함안/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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