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신기산성 산책로’ 인기
양산 ‘신기산성 산책로’ 인기
  • 양산/안철이 기자
  • 승인 2011.10.1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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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톳길·징검다리 등 자연친화적 길

양산시는 지난 9월 총사업비 8400만원의 예산으로 ‘신기산성 산책로’를 조성하여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조성한 신기산성 산책로는 신기마을과 북정마을을 잇는 총 연장 2.1km의 코스로, 문화재(북정고분) 구간을 제외한 대부분이 황토 숲길로 조성되어 있으며, 징검다리 10개소 ,데크로드 2구간 등 훼손을 최소화하여 자연친화적인 길을 만들었다.
또한 도심과 역사유적지를 잇는 트레일을 조성, 문화재(북정고분)의 관광자원화를 통한 원도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주거지에서 상시 이용 가능한 산책로 기능으로 시민들의 산행욕구 충족 및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 관계자에 따르면 “도심 근교 숲길은 정상정복 산행방식에서 발생하는 고지대 자연생태 훼손이 감소될 수 있고, 어린이나 노약자들도 쉽게 산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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