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소방방재청에서 실시한 전국 154개 시·군·구 대상 ‘2011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추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시는 6~8월을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물놀이 사고발생 우려지역 9개소를 위험구역으로 지정, 전담 T/F팀을 구성하여 휴일 비상근무에 임하였으며 인명구조장비 및 안전시설 확충, 안전요원 배치 등 시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노력한 결과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1위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초중고 27개교 1만3000여명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안전캠페인, 구명조끼 무료대여소 운영하는 등 자체적 시책 추진에 노력한 공로가 인정됐다.
한편 시 관계자는 “시민의 성숙한 안전의식으로 인하여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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