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과수 5종 내달 20일까지 가입 가능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올해 농작물재해보험에 대한 판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사과와 배, 감귤, 단감, 떫은감 등 특정 과수 5종은 내달 20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올해의 경우 봄철에 발생하는 동해 및 상해에 대해 인정 피해율을 50%형과 70%형 중에서 농가가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원예시설 보험은 기존 4~5월과 10~11월 두차례에 걸쳐 가입할 수 있던 방식에서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연중 가입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가입대상은 시설내 작물을 재배하는 하우스나 유리온실, 부대시설(관수시설·양액재배시설·보온시설·난방시설) 및 시설내 작물이다. 자연재해, 조수해, 화재(특약)로 인한 피해 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NH농협손해보험 경남총국 관계자는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에 소요되는 보험료를 농약대, 비료대와 같이 영농에 꼭 필요한 생산비로 인식하고 보험에 가입하면 자연재해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안심하고 영농 활동에 전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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