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회 밀양아리랑대축제 준비 박차
제57회 밀양아리랑대축제 준비 박차
  • 밀양/안병곤기자
  • 승인 2015.03.0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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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지원 실무기획단 구성 운영·추진상황 주 1회 점검
▲ 박일호 밀양시장을 주재로 밀양아리랑 실무 기획단이 지난 1일 축제 담당부서 등 행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었다.

밀양시는 제57회 밀양아리랑대축제를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가득한 명품축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주요행사 관련업무 책임자로 축제지원 실무기획단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기획단은 축제기간까지 행사주관단체와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프로그램 운영 발전방안을 강구하고 새로운 콘텐츠 개발과 보완, 아이디어 도출 등 새롭게 변화 발전하는 축제의 형태로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박일호 시장은 실무 기획단 구성 후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3월 1일 김주명 부시장을 비롯한 행사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열고 축제 분야별 준비사항에 대해 보고를 듣고 관계자와의 허심탄회한 토론을 통해 발굴된 다양한 의견을 축제에 적극 반영해 나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또한 시장 주재로 지난 1월부터 별도로 축제 담당부서와 집전위원회 관계자가 참석하는 축제 준비 전략회의를 매주 토요일 개최하는 등 축제를 한 단계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휴일도 없이 아이디어 회의를 하고 토의된 사항을 프로그램과 연계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특히 그동안 전통문화 체험형 축제와 더불어 첨단 문화 콘텐츠인 ‘밀양국제 멀티미디어 쇼 콘테스트’를 함께 개최하여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밀양만이 갖는 새로운 명품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아내고 있다.

또한 기획공연으로 마련된 ‘밀양강 오딧세이’는 광복 70주년 기념 특별행사로 밀양을 소재로 한 아랑설화, 무봉사, 사명대사, 3·13 만세운동, 밀양아리랑 등 밀양의 역사와 독립운동 정신을 극으로 구성해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갖게 하는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게 될 것이다.

57회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오는 5월 7일부터 10일까지 영남루 및 밀양강변 둔치 일원에서 펼쳐진다. 밀양/안병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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