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올해 12조 규모 공사·용역 발주
LH 올해 12조 규모 공사·용역 발주
  • 이민규기자
  • 승인 2015.03.0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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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보다 9조7000억원 증가 공공부문 최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12조원 규모의 공사·용역을 발주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년 2조3000억원보다 9조7000억원(321.7%) 증가, 올해 공공부문 최대 규모다.

분기별로는 ▲1분기 3조8000억원 ▲2분기 1조9000억원 ▲3분기 3조원 ▲4분기 3조3000억원이다.

부문별로는 ▲토목 2조원 ▲건축 7조3000억원(토지 3000억원, 주택 7조원) ▲조경 6000억원(각각 3000억원씩) ▲환경시설 2000억원 ▲전기통신기계 1조7000억원(3000억원, 1조4000억원) ▲용역 2000억원 등이다.

주요 토지사업은 ▲화성동탄2 조성공사 5-1·3공구(12월) 1조7000억원 ▲세종시 조성공사 4-2생활권1·2공구, 1-1생활권B1블록(5, 10, 12월) 1조4300억원 ▲세종시 북측외곽순환도로, 제천14,15교(4, 5, 10월) 등 1조8300억원 ▲위례 지구북측도로, 탄천변도로(1, 7월) 1조2200억원 등이다.

주택사업으로는 ▲시흥은계 4개블록 4913호(4,9,12월) 5조8500억원 ▲하남미사 5개블록 5785호(2, 3, 9월) 5조3100억원) ▲화성동탄2 4개블록 3556호(1, 3, 12월) 4조2800억원 ▲강릉유천 4개블록 3425호(2월) 4조200억원 ▲의정부민락2 3개블록 3344호(1, 6, 9월) 3조7100억원 등이 추진된다.

LH는 올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민간-공공 공동개발, 대행개발 등 다양한 개발방식에 의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에서 덤핑방지와 품질향상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범사업을 도입·추진했던 종합심사낙찰제의 시범사업도 10개 공사, 6000억원 규모로 시행될 예정이다. 이민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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