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 에어쇼 행사장에서 비행 시뮬레이션 대회인 '2011 플라이트 시뮬레이션 콘테스트'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중 심사를 거쳐 22일 시뮬레이션 대회 참가자를 최종 선발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는 컴퓨터상에서 실제 항공기 조종과 똑같은 환경을 제공하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소프트웨어 '플라이트 시뮬레이터'가 사용된다. 경기 기종은 A380 차세대 여객기와 A330 등 2가지다.
대한항공은 1, 2등에게는 상장 및 상패, 프랑스 툴루즈에 위치한 항공기 제작사 에어버스사를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또한 3, 4등에게는 상장 및 상패, 제주 정석비행훈련원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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