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내달 11월말까지 가축분뇨 배출시설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적정처리를 유도하고 분뇨 유출로 인한 수질 요염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군은 상수원 지역 축산농가와 무허가, 미신고 가축분뇨 배출 농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가축분뇨의 불법매립이나 투기, 가축분뇨 수집, 운반과정의 법령준수 여부, 처리시설 가동상태, 완전 발효되지 않은 액비의 농경지 살포행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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