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파프리카 품질개선 나선다
고성군 파프리카 품질개선 나선다
  • 고성/김효정기자
  • 승인 2015.03.0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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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수출효자 품목인 '고성군 파프리카'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17억원의 예산으로 파프리카 품질개선 작업에 나선다.


군내 파프리카 재배농가는 11농가 14㏊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지난해 1037t(361만 달러)를 일본에 수출했다.

군내에서 생산되는 파프리카는 지역 특성상 일조량이 풍부해 과피가 두껍고 과즙이 풍부해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경남도로부터 수출증대에 따른 기관표창(수출신장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파프리카는 군의 수출효자 품목으로 자리 매김을 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 양액 환경제어시설 설치, 에너지이용 효율화 사업을 통한 난방비 절감, 농가의 경영비 절감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백봉현 농업지원과장은 “고성의 파프리카는 온화한 기후에 일조량이 풍부해 품질이 우수하다”며 “앞으로 고성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 특화품목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12년 489t 생산에 215만 달러 수출에서, 2013년부터 품질개선사업을 통한 파프리카 수출증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 2013년 903t, 303만 달러, 2014년 1037t 361만 달러로 수출물량이 크게 늘어나고 농가소득도 증대됐다.  고성/김효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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