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지도 제대로 하겠나” 뒷말 무성
정만규 사천시장이 지난 10일 대단위 아파트 시공업체업체가 주관한 ‘VIP고객 아파트 모델하우스 오픈 기념행사’에 참석한 것을 두고 뒷말이 무성하다.
그러나 정만규 사천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등이 시공업체가 주관하는 모델하우스 오픈행사에 참석한 것을 지켜본 시민들은 “사천시가 아파트 건립과정에서 준공에 이르기까지 행적적으로 감독 지도해야 할 부분이 많은데 행정 수장이 참석하는 것은 무언가 석연치 않다”며 의구심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전 시장은 사전 일정에도 없이 특정업체의 아파트 모델하우스 VIP고객 오픈기념행사에 참석을 두고 의구심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시 관계자는 “민원현장을 다녀 오는 길에 방치돼 오던 아파트공사가 잘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해서 모델하우스 오픈기념행사에 참석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A업체는 사천시 사남면 월성리 일대에 연면적 10만7177㎡규모로 지상 15층 아파트 9개 동과 2개의 부속동을 건립 중에 있으며 11일 일반인을 대상으로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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