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인도 비퉁 특별경제구역 마스터플랜 수립용역 착수
LH, 인도 비퉁 특별경제구역 마스터플랜 수립용역 착수
  • 이민규기자
  • 승인 2015.03.2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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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금 6억7000만원…내년 1월까지
▲ LH는 지난 17일 ㈜경동엔지니어링과 함께 인도네시아 비퉁 특별경제구역(SEZ) 마스터플랜 수립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7일 ㈜경동엔지니어링과 함께 인도네시아 비퉁 특별경제구역(SEZ) 마스터플랜 수립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6억7000만원으로 LH와 경동엔지니어링은 각각 20%와 80%의 지분을 갖는다. 용역기간은 오는 2016년 1월까지다.

이번 사업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추진 중인 2025 국가경제개발전략(MP3EI) 핵심사업, 7개 특별경제구역 개발 중 하나로, 2013년 한국-인도네시아 정상회담에 따른 정부간 협력사업으로 시작돼 국토교통부가 발주했다.

LH 컨소시엄은 SEZ 수요분석, 마스터플랜수립, SEZ활성화방안 등의 용역을 수행하게 되며, 인도네시아 정부는 2017년 민관협력사업(PPP)으로 개발에 착수하게 된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 지역에 국제항(IHP) 및 국제공항 등 건설도 추진할 예정이어서 한국 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민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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