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사회동호인 전용야구장 개장
창원시 사회동호인 전용야구장 개장
  • 김봉규기자
  • 승인 2015.03.2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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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친수공간의 북면야구장 개장기념 대회 개최

▲ 창원시는 21일 사회동호인 전용 야구장 준공식과 병행한 개장기념 야구대회를 개최했다.
야구의 고장 창원시에 사회동호인 전용 야구장이 들어서면서 지역 야구인들이 크게 반기고 있다.

특히 21일 사회동호인 전용 야구장 준공식과 병행한 개장기념 야구대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시는 의창구 북면 외산리 1567번지 일원 낙동강친수공간 2만950㎡부지에 조성된 사회인 야구장을 짓기 위해 지난해 9월 낙동강환경유역청으로부터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승인과 부산국토관리청로부터 하천점용 허가를 각각 받았다.

이에 시는 사업비 6억6000만원을 들여 지난해 10월에 착공해 올해 2월 정규구장 1면, 리틀구장 1면,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갖춘 북면 사회인 야구장을 완공했다.

이날 야구장 개장기념 친선 야구대회에는 사회인야구부 18개팀, 리틀부 7개팀, 초등부 4개팀 등이 참가한 가운데 안상수 창원시장의 시구로 경기를 시작해 각각 결선 토너먼트를 가진 후 최종 우승팀을 가렸다.

안상수 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북면 사회인 야구장은 사회인 야구팀들이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조성됐다"며 "이용자들이 스포츠 및 여가활동을 하면서 인근 북면 온천관광지와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은 물론 지역사회에도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봉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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