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이언츠의 지난주 성적은 2승3패이다. 1위팀 SK와 2위팀 LG와의 5연전에서 비교적 선전했다.
17일 SK와의 3연전 첫 경기는 8-2로 승리해 출발을 좋았으나 18일 경기에서 2-4로 패했고 19일 경기에서는 3-2로 승리했다.

하지만 LG와의 경기에서는 두게임 모두 패해 아쉬움을 삼켰다. 21일 경기에서 3-4로 아쉽게 패했고 22일 경기에서는 4-7로 패했다.
이로써 18승 2무 20패를 기록 승률 50% 아래로 떨어졌지만 순위는 지난주 6위에서 한계단 뛰어 5위에 올라 있다.

4위 KIA와는 반게임 차로 이번주 전적에 따라 4위까지도 가능하고, 반대로 최악의 경우에는 반게임 차로 따라붙은 두산과도 자리바꿈 할 수 있어다시 6위로 내려앉을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다.
롯데는 24일부터 사직에서 삼성과 3연전을 벌이고 27일부터는 광주로 가 KIA와 맞붙어 5연전을 펼친다.
삼성과 기아 역시 현재 3위와 4위에 랭크돼 있는 팀.
롯데로서는 녹록치가 않다.

양승호롯데 감독은 삼성과의 24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사도스키를 선발로 예고 했다. 올시즌 1승2패에 방어울 1.90을 기록하고 있다. 사도스키는 삼성과의 맞대결에서는 1패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은 카도쿠라가 선발이다. 올시즌 2승2패로 방어율 2.79로 준수하다.

롯데는 그러나 삼성을 상대로 3승2패로 다소 우위를 점하고 있다. 롯데가 중위권으로 치고 올라갈 수 있느냐의 변수는 3,4위팀과 맞대결을 벌이는 이번 주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