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삼문둔치 야외공연장…15일 시민 체육대회 개최
밀양 시민화합과 애향심을 높이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성장하는 밀양 건설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16회 밀양시민의 날’ 행사와 시민 한마당 축전이 17일 열린다.
17일 오전 10시에 시청 대강당에서 각급 기관단체, 봉사단체, 여성단체, 이·통장, 명예시장, 역대 시민대상 수상자, 도·시의원,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시민헌장 낭독, 경과보고, 시민대상 시상, 기념사, 축사, 홍보대사 연주, 축가, 시가 제창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날 기념식에서 올해 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문화부문 이근우님과 효행부문 정수용님이 수상하며, 시 홍보대사 백현경(바이올린리스트)과 밀양관현악단의 축하 연주와 시 여성합창단의 축가와 시가 제창으로 기념식을 마칠 예정이다.
대북공연과 타천무 공연의 식전행사로 시민 한마당 축전의 문을 열고, 주요 참석자의 희망의 빛 점화, 합창단의 시가제창, ‘다시 뛰자! 성장하는 밀양’ 홍보물 영상, 기념사와 축사로 공식 행사를 마친다.
축하공연으로 빛의 향연 오프닝 퍼포먼스와 초청가수 윙크, 서지오, 블레이드, 남진의 공연과 시민 노래자랑과 축전의 또 다른 재미인 경품추첨, 노래자랑 시상식과 축포 등을 마지막으로 시민을 더욱 즐거운 시간을 만든다.
시는 이번 시민의 날 행사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을 꿈꾸는 밀양 시민의 의지를 더욱 굳건히 다질 계획이다.
그리고 15일 삼문 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제39회 시민 체육대회는 청·장년부 족구와 여성부 승부차기, 어르신부 투호 놀이, 혼성부 600m 이어달리기,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시민의 즐거운 시간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경품 추첨에 이어 종합시상과 종목별 시상인 입장상, 화합상, 감투상 등 다양한 시상과 함께 시민 체육대회가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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