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창원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 호응
통합창원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 호응
  • 창원/전상문 기자
  • 승인 2011.10.1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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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올해 9월, 4만736건 달해

24시간 응급 환자를 위한 국번 없이1339번 응급의료정보센터가 시민으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창원보건소와 응급의료정보센터는 지난 2010년 7월 통합 창원시 이후 2011년 9월 30일 현재까지 국번 없이 1339번 이용건수는 모두 4만736건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구청별로 보면 성산구가 1만342건으로 가장 많이 이용을 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다음으로 의창구 9327건, 마산 회원구 8805건, 진해구 7150건, 마산 합포구 5112건 순이다.
지난 7월부터 최근 3개월 간 국번 없이 1339번 응급의료정보센터를 이용한 실적 역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2389건에 이르던 것이 8월에는 2691건으로 302건이 많았으며 9월에는 4495건으로 7월에 비해 50%에 가까운 2106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번 없이1339번 응급의료정보센터는 공휴일이나 야간의 이용자는 평일보다 5~6배나 많이 이용하고 있다고 센터 관계자는 이같이 전했다.
하지만 창원보건소는 1339번 이용을 현재보다 높이기 위해 ‘국번 없이 1339로 연락하세요’라는 홍보 안내문 300부를 제작, 지역 약국에 부착했다.
이 외에도 보건소는 구청을 비롯한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 공공시설 등에도 홍보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시민의 이용을 당부했다.

응급의료정보센터 이용은 국번 없이 1339(휴대폰은 지역번호+1339)를 걸면 인근 응급의료기관과 이용 가능한 병·의원이나 당번약국 등을 24시간 안내를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의료상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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