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올해 9월, 4만736건 달해
24시간 응급 환자를 위한 국번 없이1339번 응급의료정보센터가 시민으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구청별로 보면 성산구가 1만342건으로 가장 많이 이용을 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다음으로 의창구 9327건, 마산 회원구 8805건, 진해구 7150건, 마산 합포구 5112건 순이다.
지난 7월부터 최근 3개월 간 국번 없이 1339번 응급의료정보센터를 이용한 실적 역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2389건에 이르던 것이 8월에는 2691건으로 302건이 많았으며 9월에는 4495건으로 7월에 비해 50%에 가까운 2106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번 없이1339번 응급의료정보센터는 공휴일이나 야간의 이용자는 평일보다 5~6배나 많이 이용하고 있다고 센터 관계자는 이같이 전했다.
하지만 창원보건소는 1339번 이용을 현재보다 높이기 위해 ‘국번 없이 1339로 연락하세요’라는 홍보 안내문 300부를 제작, 지역 약국에 부착했다.
이 외에도 보건소는 구청을 비롯한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 공공시설 등에도 홍보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시민의 이용을 당부했다.
응급의료정보센터 이용은 국번 없이 1339(휴대폰은 지역번호+1339)를 걸면 인근 응급의료기관과 이용 가능한 병·의원이나 당번약국 등을 24시간 안내를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의료상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