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일플러스카드’ 전국을 通하다
‘레일플러스카드’ 전국을 通하다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5.04.0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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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채은/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 진주관리역 대리

레일플러스카드는 국토교통부 인증 전국호환교통카드 표준을 적용한 코레일에서 발행하는 선불 교통카드로 지하철, 버스, 고속도로는 물론, 기차까지 모든 대중교통 및 철도의 주차장 및 주요역사의 편의 시설에서도 결제를 한 장의 카드로 이용 할 수 있다.


레일플러스란 철도를 의미하는 ‘Rail’에 다양한 혜택을 의미하는 ‘+(plus)'를 조합한 것으로 현금등을 사용하여 일정금액을 충전 후 사용하고 충전된 금액이 소진되면 계속 충전해서 사용하는 코레일 선불형 교통카드이다.
현재 각 지역별로 서로 다른 교통카드를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2007년 국토교통부가 ‘전국호환 표준기술 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탄생시킨 것으로서, 교통카드 한 장으로 전국의 대중교통 수단을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함에 그 목적이 있다.
카드종류는 일반, 청소년, 어린이용이 있으며, 판매가격은 2500원이다. 어린이용 교통카드는 생일을 기준으로 만 6세 이상 만 13세 미만이며, 청소년 교통카드는 만 13세 이상 만 19세 미만이다.
 
어린이, 청소년 카드로 요금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최초 사용 후 10일 이내에 레일플러스 홈페이지에서 카드등록을 하여야 할인이 가능하다. 또한 레일플러스 홈페이지에 카드를 등록하면 마일리지 적립, 소득공제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드구입은 코레일이 운영하는 전철역과 전국의 철도역사 내 편의점(스토리웨이) 및 전국의 기차역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카드충전은 지하철 내 무인기기 (충전기 및 발매기), 전국의 철도역 및 스토리웨이, 코레일 기차매표 창구, 우리은행 ATM기, 농협 ATM기에서 가능하며, 충전가능금액은 1회 충전 시 1000원~7만원까지 가능하며, 최대 충전한도는 50만원이다.

지역별로 사용되는 교통카드가 타지역에서 사용 되지 않는 불편을 개선하기 위하여 정부가 주도하여 한 장의 교통카드로 전국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전국호환 교통카드이다.
또한 문화누리카드 고객을 위한 특별한 혜택 문화누리레일패스도 코레일에서 출시를 했다. 문화누리레일패스는 문화체육관광부 통합문화이용권 제도에 따라 통화문화이용권 수혜자가 KTX 및 일반열차를 2~3일간 자유석 또는 입석으로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문화누리카드 전용 기명식 철도패스로 구입은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만 가능하다.

문화누리레일패스는 전국 철도역 및 여행센터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문화누리레일패스는 이용 시작일 기준 7일 전부터 구입이 가능하다.
봄꽃 활짝 봄향기 물씬 풍기는 봄, 기차로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의미있는 여행을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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