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북면 8개 마을 대상 교통사고 예방·현장 수리점검
함안군은 본격적인 농사철에 앞서 농작업 관련 재해를 줄이고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기계 반사판 부착 및 농기계 현장 수리를 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이날 군북농협 동촌 창고에서 군북면 내 덕촌, 신창, 동촌, 서촌, 사촌, 오곡, 명동, 명관 8개 마을 농민을 대상으로 반사판 미부착 경운기 41대에 대한 야광 반사판을 부착했다.
차정섭 군수는 “최근 영농철을 맞아 경운기 등의 도로운행이 증가하고 야광반사판의 훼손으로 야간 운행시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져 이번 반사판 부착이 관내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면서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함안경찰서와 유기적으로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함안/김영찬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