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민의 날·아라제위원회 회의 개최
함안군민의 날·아라제위원회 회의 개최
  • 함안/김영찬기자
  • 승인 2015.04.1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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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부터 3일간 축제 문화·체험 등 다양한 행사 준비

함안군민의 화합 대축제인 군민의 날·제28회 아라제가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함안공설운동장 일원에서 문화·체험·전시·공연행사 등 다채롭게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아라제위원회에 따르면 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차정섭 군수를 비롯한 아라제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의 날·제28회 아라제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아라제위원회 위원 25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를 마치고 아라제를 책임지고 이끌어갈 임원선출과 함께 2015년 사업계획 설명 및 이에 대한 심의·의결이 있었다.

또한 아라제가 관련기관 단체가 주최하는 개별행사의 수준을 높이고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가 어우러져 모든 군민이 참여하는 화합축제로 추진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함안공설운동장, 함주공원 등 함안 곳곳에서 5개 분야 60개 종목의 풍성한 행사가 진행되며 제등행렬을 시작으로 장승예술축제, 철기문화체험, 연꽃만나고가는 바람개비, 꽃마차 운행, 푸른 음악회 등을 비롯한 읍면농악경연대회, 그네뛰기 대회 등 민속경연대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아라제 기간에는 낙화연 날리기 시연,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축제, 아라청소년 페스티벌, 아라가야 역사문화탐방 등의 행사로 아라가야를 표현할 수 있는 아라제다운 아라제를 펼치는 원년으로 삼아 군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문화와 체험행사 위주로 축제를 만들어 나간다. 또한 아라제와 수박축제, 처녀뱃사공가요제 등 3개의 지역축제를 통합해 주민참여 제고와 축제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

차정섭 군수는 “오늘 회의를 통해 준비에서 실행단계까지 발생할 수 있는 예상 문제점과 대책을 세밀하게 검토해 주시고 발전적 의견도 많이 개진해 주시기 바란다”며 “군민의 날, 아라제 행사가 우리 아라가야의 역사와 미래를 아우르는 성공적인 축제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함안/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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