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아름다운 건축물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2014년 경남도 우수주택 수상작품 순회 전시회를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된 전시회는 13일부터 17일까지 군청 1층 로비에서, 군민의 날·아라제 기간에는 함안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경남 우수주택 전시회는 경남도가 아름다운 건축물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도내 시·군에서 선정한 우수주택 작품을 군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순회하며 전시하는 것이다.

함안 출품 작품으로는 군북면 함마대로 조 모씨 주택과 산인면 입곡공원길 최 모씨 주택을 포함해 도내 시·군별 우수주택 총 40동이 전시된다.

군 관계자는 “이 순회전시를 통해 아름다운 건축물 가꾸기 사업 추진성과를 알리고 주택으로서의 기능과 더불어 공간의 미학에 대한 홍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안/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