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올해 쌀 무농약 친환경인증 단지 160㏊를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 대상지는 관내 대의, 화정, 부림, 궁류 지구 등 12개 단지 160㏊다.
이들 단지에는 무농약 친환경인증 획득 조건으로 지원하며, 무농약 친환경 인증을 받은 쌀은 전량 납품업체를 통해 수매한다.
사업비는 제초제 등 합성농약과 화학비료를 대체 할 수 있는 우렁이를 이용한 제초농법, 천연농자재를 이용한 병해충방제, 벼 육묘상자 파종동시 완효성비료와 벼 이앙동시 측조시비 재배 신기술 도입에 투입된다.
또 농가단위의 영세한 친환경농업을 들녘 및 마을단위로 규모화 하며 노동력을 절감하고 경영비를 줄이기 위한 집단화로 의령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친환경농법을 도입. 추진된다.
앞서 군은 지난 10일 2015년도 친환경인증 쌀 생산단지 조성사업 설명회를 단지대표 및 참여 농업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바 있다. 김상목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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