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통영 장곡마을 자매 결연
한국마사회-통영 장곡마을 자매 결연
  • 통영/백삼기 기자
  • 승인 2011.10.1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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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사랑, 이웃사랑 적극 실천 하겠다”

▲ 한국마사회 부산경남본부와 한산면 장곡마을은 마을 회관 앞에서 자매의 정을 나누기 위한 협약서를 체결하였다.

한국마사회 부산경남본부와 한산면 장곡마을은 마을 회관 앞에서 자매의 정을 나누기 위한 협약서를 체결하였다.


이 행사를 위하여 ‘장곡마을’에서는 전 주민들은 물론, 박희근 한산면장, 부재칠 한산농협조합장, 진순돌 한산파출소장이 참석하여 먼 곳까지 귀한 시간을 내어 준 마사회 임직원 40여명을 가족처럼 맞이하였다.
협약 체결과 아울러 조정기 본부장은 “나의 고향도 이러한 곳이다. 이런 곳에 오면 마치 내 고향에 온 것 같은 기분이다.

이번 결연을 통하여 한국마사회 부산경남본부는 적극적 봉사활동으로 어촌사랑과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할 것임”을 약속하였으며 아울러 주민들의 건강을 위하여 의자겸용마사지기 3대, 발마사지기 3대를 기증해 주었다.
이에 정태명 장곡 이장은 “노인들이 대부분인 이러한 마을을 마다않고 찾아주신 한국마사회경남본부에 감사드리고 지속적인 만남을 위하여 자주 찾아주기 바란다. 이러한 계기로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답례품으로‘한산섬 은빛멸치’를 전달했다.

상호간에 준비한 도시락, 멸치 회와 홍합 등으로 유쾌한 식사 시간을 가졌으며 그 와중에 박희근 한산면장은 “64개의 보석같은 섬을 가진 한려수도의 중심이 바로 이곳이며, 이순신장군의 유적지인 제승당과 가고싶은 섬 매물도, 비진도 산호비취해수욕장, 봉암 몽돌해수욕장이 위치해 있고, 거제 외도의 아름다움에 견줄만한 장사도 해상공원 개장을 목전에 두고 있다”며 한산면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생생하게 전달하였다. 
중식 후, 해안변 정비활동에 나선 임직원들은 폐스티로폼 등 해상쓰레기 수거와 함께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하며 섬마을 자매결연 봉사활동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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