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당선을 축하드린다. 당선소감을 밝혀 달라
▲조합원의 뜻을 이해하고 조합원의 입장에서 조합원을 위해 일하는 조합장이 되어야 한다는 의미를 늘 가슴깊이 새겨 왔다.
지금 이 자리는 내가 아니라 조합원이 앉아 계신다는 사명감으로 임하고 있다.
-무투표로 당선됐다. 다른 출마자가 나오지 않은 원인을 분석해 달라
▲지역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대화했다. 그것이 조합원들이 저를 믿어주고 조합발전을 위하여 일하라는 뜻이라 느끼고 실천하고 있다. 그렇기에 무투표로 당선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산청군산림조합에 대해 소개한다면
▲산청군산림조합은 1962년도에 발족해 많은 시련과 역경을 거쳐 현재 2100여명의 조합원과 499억원의 조합자산으로 운영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상호금융사업 △산주를 위한 임업기술지도사업 △임산물가공사업(펠릿, 톱밥생산) △임업기계지원사업 △조림, 숲가구기, 경관조성사업 △산림토목사업 등을 주로 하고 있다.
-조합 발전을 위한 향후 계획은
▲작은 조합이지만 강하고 신뢰받는 조합으로 더욱 성장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조합원과 고객에게 열린 경영을 구현해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며 지역 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산림조합으로서 경영 이념에 최선을 다하겠다.
-김 조합장이 생각하는 산림에 대한 견해를 피력해 달라
▲선진임업기술을 도입하고 특화품목을 육성하여 조합원의 산림소득을 높여 사유림 경영활성화를 통해 임업인의 삶의 실질적 행복지수를 높이도록 하겠다.
-특화사업에 대해 생각하는 바가 있다면
▲산림부산물을 이용한 목재펠릿, 톱밥 등을 이용한 가공제품을 생산·상품화하여 조합원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하겠다.
----------
산림조합장 무투표 당선에 감사
건실한 조합 육성 사명·책임감
우리가 돌아가야 할 소중한 공간
‘산’을 지키고 보호하는 것 중요
선진임업기술·특화품목 도입
톱밥 등 산림부산물 소득 기여
항상 겸손하고 낮은 자세 유지
조합원 권익보호 최선 다하겠다
----------
-어떤 조합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인가
▲원칙과 상식을 기본으로 작지만 강한조합으로 육성·발전시켜 진정한 조합원이 주인인 조합으로 만들겠다.
-조합원들에게 내건 공약은 무엇인가
▲주요 공약으로는 △상호금융의 활성화 △선진입업기술 및 특화 품목 전문지도사업의 활성화 △조림, 숲가꾸기, 경관조성, 산림토목사업의 확대 △산림부산물을 이용한 가공사업의 활성화 △임산물의 명품 브랜드화를 조합원을 위한 공약으로 내세웠다.
▲산청군산림조합을 더욱 활기차고 능동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조합경영의 투명성 확보로 건실한 조합을 육성토록 하겠다.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안은 어떤게 있나
▲산림사업 환경에 맞는 조직과 기술력을 갖춘 전문기관으로 육성토록 하겠다.
-선거기간 동안 가장 많은 도움을 받은 사람은 누구였나
▲모든 조합원들로부터 많은 격려를 받았다.
-조합장 출마에 대한 가족들의 견해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 봉사하며 조합원에게 헌신하라는 견해였다.
-언제 취임했나
▲지난 3월 23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임했다.
-직원들에게는 어떤 당부를 했나
▲모든 직원이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조합원의 눈높이에 맞춰 감동을 주는 조합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항상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조합원의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하는 조합장이 되고 싶다.
-조합원들에게 당부의 한 마디를 해 달라
▲찾아가고 싶은 산림조합, 보고싶은 산림조합, 조합원을 섬기는 산림조합으로 만들겠다. 조합원님의 건강과 행복이 항상 가득하시길 기원드린다. 산청/정도정기자
■김학렬 조합장은
- 산청초등학교, 산청중학교 졸업
- 국립진주산업대학교 졸업
- 산림조합중앙회 경상남도지회 근무(전)
- 산청군산림조합 전무 퇴직(전)
- 산림조합중앙회 산림조합개혁의원(전)
- 민주평통 산청군 자문위원(현)
- 산청군 향토장학회이사(현)
- 전국 임업계 대표 농신보 심의위원(현)
-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산청지부장(현)
- 산청군법원 조정위원(현)
- 산청군산림조합장(현)
- 정부산업 포장 수상
- 지리산평화상 수상 외 다수 수상
- 아내와 1남 3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