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병 큰판 장기대회 의령서 22일 열려
의병 큰판 장기대회 의령서 22일 열려
  • 강정배기자
  • 승인 2015.04.1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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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은 오는 22일 정오 의령공설운동장에서 임란 의병창의 423주년을 맞아 올해부터 부활된 전통축제인 제43회 의병제전 기념 의병 큰판 장기대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 대회는 전국 최초로 대형 장기판(20m*22.5m)에 군민이 직접 장기 말이 되어 장기를 두는 방식으로, 읍·면별로 1개 팀 7명 씩 출전한다.

장기판 1곳(장기말 26명, 안전관리요원 29명 등)에 140여명이 참여하여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회가 진행된다.

읍·면별 경기 중에는 읍·면농악단이 현장에 직접 참여하여 멋과 흥을 돋워준다. 결승전은 22일 오후 4시30분에 연다.

1등 1팀에겐 상금 50만원, 2등 1팀 40만원, 3등 2팀 각 30만원, 4등 3팀 각 20만원, 참가상 6팀에겐 각 10만원이 주어진다.

군 담당자는 “많은 관광객이 찾는 의병제전기간 중 전국 최초로 개최되는 의병 큰판 장기대회를 통해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더욱 즐거운 축제한마당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정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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