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예정지 주민들 미난 못불
경남개발공사가 대규모 사유지를 장기간 산업단지로 지정했다가 대폭 축소하는 등 마음대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당초 개발면적의 30% 가량으로 개발이 손쉬운 지역만 골랐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오랫동안 묶어둔 개발예정지 중 제외된 지역은 내년 2월 규제가 해제된다.
대부분 사유지인 개발예정지 주민들은 “수년간 공공개발을 믿고 기다렸는데 어느날 갑자기 묶었다 풀었다 이것이 올바른 행정이냐”고 비판했다.
양 기관은 지난 2008년 11월26일 김해2산업단지 시행협약을 체결했다.
당시 이상적인 미래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한다고 여기저기 홍보해 관심을 끌었다.
경남개발공사와 김해시는 44만5000㎡에 대해 내년 하반기 보상에 들어가 2016년 완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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