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용 문화복지위원장·이만호 도의원 가교역할 약속
함안군이 내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군은 20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차정섭 군수를 비롯한 박성재 부군수, 실과·사업소장 등과 이성용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이만호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의원을 초청한 이날 간담회에선 내년도 국·도비 사업계획 보고에 이어 예산 확보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군은 내년도 국·도비 확보대상사업으로 121개 사업에 1368억여원을 확정했다.
이날 도의원들에게 ▲낙동강변 상생협력 3Co구축 ▲칠서 강변 플라워랜드 조성 ▲아라가야 말산업 육성 ▲창조적 마을 만들기 ▲아라가야 역사도로 개설 등 주요현안 및 신규사업 41건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차 군수는 이 자리에서 “지역발전과 예산확보를 위해 지원과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군정에 대한 많은 이해와 관심으로 국도비 확보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을 요청했다.
이성용, 이만호 도의원도 “사업계획에 대한 세밀한 검토와 함께 국·도비 확보 추진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함안군과 경남도와의 가교역할을 충분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함안/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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